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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and Beautiful Place 후기

by Parannoul 2021. 12. 27.

 

Mydreamfever라는 예명으로 1월 1일에 낼 앨범을 만들 때 영향받은 것들

 

앨범커버는 아직 못고름

러닝타임은 50분 후반대

컨셉은 산, 계곡, 폭포, 불교와 기독교

 

1번 트랙:

Ironomi와 Haruka Nakamura를 적절히 섞었다.

데모도 올리긴 했는데 조금 별로라서 대대적으로 바꿈

 

2. Moment Is Now

대놓고 마사카츠 타카기 베낀 노래. 그 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눈에 띄지 않게 넣었다.

 

 

3. Circulation

이건 Meitei나 Foresteppe 풍의 차분한 테이프 뮤직... 앨범 내에 유일하게 영화 샘플링이 들어가있다.

산 속에 있는 안개낀 절을 상상하면 될듯.

 

4. Spirit to Love, Spirit to Fly

크리스마스날 뚝딱 만든 노래 중 하나. 개인적으로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뭔가... 뭔가 마음이 따뜻해짐.

 

5. To the Ether

크리스마스날 뚝딱 만들고 어제 완성한 노래 중 하나. 조금 웅장하다.

 

6.

크리스마스날 뚝딱 만들고 어제 완성한 노래 중 하나. 파로아 샌더스 영향을 받은,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트랙 (색소폰 솔로 없음)

센과 치히로 영화에 나올 듯한 배경 속에서의 축제 행진을 육안으로 구경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 외:

Anywhere, Anytime

크리스마스 이브날 뚝딱 만든 노래. Keiji Haino를 감명깊게 들었나보다.

 

 

Glow

애착이 가는 노래지만 2번트랙과 비슷하게 밑에걸 너무 베껴서 (2번트랙은 그래도 조금 다른 형식을 취하긴 했음)

앨범에 넣는데 거부감이 든다... 정규에 넣는 건 별로고 보너스 형식으로 집어넣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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