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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can36

요즘 산 것들 도프레코드샘플링용으로 아무도 안 살 것 같은 음반들을 골랐습니다 숭실남성합창단 2집 불멸의 한국가곡 한국민요 3집 뒷면 김창환 님 판소리 모음 품바 푸른극단 버전 라디오 드라마인데 상태가 영 안 좋아 LP판이 자꾸 튀고 무한루프가 되네요250 씨가 뽕짝을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듯이 품바로도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습니다...만 아직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뒷면 김밥레코즈아서러셀 XXX 슬린트 황병기의 미궁가야금을 실험적으로 다루면서 나오는 불쾌감을 극대화(혹은 정당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불쾌함을 더 얹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층간소음 바이럴이나 화이트데이 ost가 되면서 성공하셨으나 저는 평생 하지 못할 스타일인 듯합니다 뽈랄라백화점여긴 그냥 피규어 구경이나 하러 갔었는데 의외로 C.. 2025. 5. 5.
모과이를 좋아하는 이유 센티멘탈한 곡들을 너무나 잘 만들어서...다들 폭발하는 곡들을 좋아하지만 전 대체로 잔잔한 곡들을 더 좋아합니다최근 앨범들은 너무 행복해져서 잘 안 듣게 됨... 만약 포스트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각자 그 이유가 있으실 텐데,저는 인생을 영화처럼 살기 위해 산책할 때 배경음악으로 모과이나 시규어 로스 음악을 틀곤 했습니다무려 15살부터 17살까지 거진 매일 그런 짓을 해왔으니 제 취향이 이렇게 이상하게 변할 만도 하죠덕분에 드럼 짜는 법도 무의식적으로 배우고 기타를 어떻게 하면 감동적이게 만들까 이런 고민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1집 최애곡 리믹스 앨범 최애곡 또한 이것 (36분 36초부터)되게 스케이트 하고 싶어지게 만듭니다이 곡에 영감을 얻고 만든 곡이 미공개곡 Sky Hundre.. 2025. 5. 1.
20250228 부캐 하나 만듬부담없는 음악 만들기 2025. 2. 28.
이번에 일본가서 산 것들 (스압주의) 작년 크리스마스에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뭔가 해외 음반샵에 가면 통상 명반보다는 그 나라의 인디음반을 더 사고 싶더라고요. 다른 곳에선 쉽사리 구할 수 없어서인가 봅니다..  덴덴타운 근처  첫 번째로 사운드팩   뭔가 앨범커버가 취향이어서 찍었습니다   1. 자드타이틀 트랙을 정말 좋아합니다. RIP   2. 유라유라제국후반기 'Hollow Me' 시절은 이 싱글 버전의 'Beautiful'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 위저말해뭐해 위저 최고작 반박불가   4. 뉴 래디컬스언젠가 모임 별의 DJ 셋 공연에 간 적이 있었는데 'You Get What You Give'가 흘러나오더라고요. 듣자마자 그 해 최고의 발견으로 뽑았습니다. 'Someday We'll Know'도 정말 좋아합니다.    애니메이.. 2025. 1. 18.
20250104 올해 할거:블로그 정상화 202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