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11 첫 단독공연 후기 기타의 김민하님과 정요한님, 베이스의 신경원님, 드럼의 이환호님, 트럼펫의 이준하님과 보컬 게스트 Della Zyr님, 상상마당 관계자분들, 그리고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부는 대부분 3집 곡으로 진행되었는데, 3집 자체가 워낙 자연친화적이고 밴드사운드로 구성하기 너무 어려워서 그냥 공연 애피타이저용으로 세웠습니다. 오프닝 밴드 넣기에는 뭔가 짜치는 것 같아서... 2부는 대부분 2집 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흰천장때 큰 실수가 있었지만 어거지로 넘어가서 십년감수했습니다. 3부는 Into the Endless Night (2023)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2집+파라글로우 곡을 더 하고 앵콜로 한두 곡 더 하는 전형적인 셋리스트였는데, 피쉬만즈의 롱 시즌이 고평가 받는 걸 보고.. 2023. 1. 15. 3집 참여 이벤트 [이벤트 끝났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vent is over!!! Thank you for participating!!!] 3집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열어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3개의 멜로디 (+문장 하나)를 따라 불러주세요 참여 제한 없습니다, 남녀노소 다 환영해요 오히려 다채로워져서 더 좋습니다 한 사람당 4개 다 해주셔도 되고 한 개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참여기간은 일단 한국기준 11월 13일 자정까지지만, 참여 인원에 따라 기간이 늘려질 수도 있습니다ㅠㅠ 참여인원이 많아지면 부득이하게 앨범에 넣지 못하게 될 분들도 있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못 불러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저도 못 부르니까 대충 불러주세요 멜로디.. 2022. 11. 10. 파라글로우 후기 https://paraglow.bandcamp.com/album/paraglow Paraglow, by Parannoul & Asian Glow 4 track album paraglow.bandcamp.com 아시안 글로우와 커버아트를 만들어주신 Ian Lim님 그리고 저와 아시안 글로우의 노래를 응원해주고 들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3집 나오기 전까지 다른 곡 만드는 건 피하려고 했는데, 요즘 작업에 손이 잘 안 가기도 하고 음태기가 와서 때마침 카톡이 오자마자 머리 좀 식힐 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질질 끌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최대한 일주일 안에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급작스럽게 만든 거라, 후에 스트리밍에 나올 버전은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2022. 9. 21. 인터뷰4 - 20210417 rateyourmusic.com/feature/sonemic-interview-parannoul/ How have you perceived the reception to your newest LP? 최근 LP의 평가를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저도 rym을 주로 사용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앨범이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제 앨범이 처음 프론트 페이지에 올라왔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연초 앨범들처럼 3.4 정도로 내려가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중에 2021 차트 1위까지 올라갔을 때는, 기쁨보다는 불안감이 닥쳐왔어요. 솔직히 저 자신도 제 음악이 이렇게 고평가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처음 몇 주간은 제 음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았.. 2021. 5. 2. 인터뷰3 - 20210408 www.blankslateelyria.com/articles/across-the-ocean-parannoul-episode-13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에게 함부로 들려주기 어려운 음악을 하고 있는 파란노을입니다. -파란노을님의 음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파란노을님의 음악을 한가지 장르로 정의 할 수 있을까요? 제 음악을 설명하자면, 아마추어리즘이라는 포장을 씌운 쓰레기입니다. 아무리 노이즈로 감춰보아도 제 내면의 연약함이 드러나게 돼요. 그만큼 모든 부분에서 미숙함이 흘러나오는 냄새나는 오물 덩어리입니다. 한 가지 장르로 정의하자면... 그나마 가까운건 슈게이즈 정도? 제가 한때 포스트락을 졸업하고 난 후, 일본과 한국 슈게이즈에 미쳤던 때가 있어서, 그 때의 영향이 지금.. 2021. 5. 2. 이전 1 2 3 다음